컨셉 '달콤한 사랑에 빠져 결혼에 이르는 과정'
5월 24일~6월 16일(일)

▲ 장미꽃들이 만개한 에버랜드 장미원. <사진=삼성물산>

[이현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계절은 이미 초여름인 6월에 접어들었지만 봄향기부터 시작된 꽃 기운은 6월에도 그 향기도 지속되고 있는 듯합니다. 포스트(post) 벚꽃 개화에 이어 튤립(Tulip) 개화가 지나가면서 이제는 뜨거운 여름을 미리 맞이하듯이 붉은 장미꽃 개화가 절정에 들어섰습니다.

경기도 용인 소재의 에버랜드에서는 벚꽃과 튤립축제에 이어 이번에는 720종 100만 송이 장미가 만개했습니다.

<'2019 EverLand 장미축제'>
5월 24일~6월 16일(일)
@경기도 용인 소재 에버랜드 장미정원
- 핑크 마임 퍼포먼스, 라라의 달콤한 향수 공방, 인증샷 이벤트, 댄스 배틀 등

약 2만㎡(6천평)에 펼펴지고 있는 이번 장미축제는 지난 1985년 국내 최초의 꽃 축제로 출발해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올해의 장미축제는 지난달 24일부터 열려 현재까지 약 50만명이 다녀갈 만큼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와의 데이트 성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금번 장미축제의 테마컨셉은 '달콤한 사랑에 빠져 결혼에 이르는 과정'으로 비너스원, 미로원, 큐피드원 등 총 5개 장미 테마존에서 세계 각국 각양각색의 장미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가 직접 개발한 분홍빛의 떼떼드벨르로 부터 아이스버그(독일), 피스(프랑스), 퀸엘리자베스(미국) 등 세계의 명품 장미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꽃축제가 될것 같습니다.

에버랜드 측은 이번 장미축제에서 3곳의 관람명소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로즈워크' 포토테마길,  5미터 높이의 '로즈스카이' 전망대, 로즈파빌리온 '그린하우스 뜰'이 올해 장미축제의 3대 관람명소입니다. '로즈스카이'는 야간에 펼쳐지는 에버랜드 대표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관람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로도 손꼽히고 있다.

한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이번 장미축제 기간에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개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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