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은행연합회가 독거노인 500여 가구에 에어컨 설지 비용으로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는 지난 7일 22개 사원기관을 대표해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에서 실시하고 있는 ‘착한바람 캠페인’에 2019년 제1호 기부기관으로 참여해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착한바람 캠페인’은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냉방용품 및 여름 침구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은행연은 올 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히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저소득 독거노인(국가유공자 우선 지원) 500여 가구에 에어컨을 제공·설치해 줄 예정이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은 폭염과 혹한 등의 급격한 기후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는 등 우리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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