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그레 전창원 대표이사(오른쪽)와 대한적십자사 박경서 회장이 기부금 전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빙그레)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에 2억 원을 기부했다.

빙그레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기부금 2억 원은 빙그레가 자사 대표 제품 바나나맛우유의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적립해 마련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을 통해 질병, 실직, 사고 등 위기상황에 직면한 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빙그레는 2013년 투게더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1억 원을 기부했고 최근에는 강원 산불 이재민들에게 스낵과 음료 약 4만 개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빙그레는 지난해 12월 보훈처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장학 사업을 통해 2020년까지 13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투게더 판매 수익금 등에서 마련한 장학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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