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순당 2019 와인 갤러리 제품 이미지. (사진=국순당)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국순당은 오는 17일 서울 강남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자사 대표 전통주와 와인 브랜드를 한자리 모아 소개하는 ‘2019 국순당 와인 갤러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순당의 우리 술 대표 브랜드와 와인 브랜드를 소개하고 시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0여 브랜드 200여 가지의 우리 술과 와인의 시음이 진행된다. 이외에 해외 와이너리 관계자가 직접 진행하는 와인 세미나도 개최된다.
 
우리 술에 대한 소개는 우리 술 복원주인 법고창신과 우리 술 3대 주종별 대표 제품을 선정해 진행된다.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송절주, 자주, 사시통음주, 청감주 등에 대한 특별 시음 및 탁주, 약∙청주, 증류소주를 대표해 1000억 유산균 막걸리, 백세주,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등에 대한 소개와 시음이 진행된다. 와인과 우리 술을 비교하며 시음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인 시음 행사는 일반 시음과 희귀 와인 및 한정판 와인을 맛볼 수 있는 특별시음으로 진행된다. 스파클링 와인존을 따로 만들어 전 세계 스파클링 와인을 한자리에서 시음할 수 있도록 했다.
 
와인 세미나는 칠레와 뉴질랜드 와이너리 관계자가 직접 진행한다. 칠레 프리미엄 와인의 선두주자인 데 마르티노(De Martino) 와인에 대한 소개와 한 종류의 와인을 여러 생산연도별로 시음하는 버티칼 테이스팅이 진행된다. 아울러 뉴질랜드 와인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종류의 스파이 밸리 와인이 소개된다.
 
행사는 호텔, 레스토랑, 와인바, 와인샵 등 업계 관계자 250여명을 초청하여 진행된다.
 
한편 국순당은 2003년에 해태앤컴퍼니(구 해태산업)를 인수하며 와인사업을 시작했다. 와인사업을 통해 글로벌 주류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새로운 우리술 제품 개발시 아이디어 발굴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술과 음식의 어울림 등 우리 술의 세계시장 진출에 응용하고 있다.  현재 300종의 밸류 와인과 샴페인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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