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꼬치집 사장이 방송 후폭풍을 밝혀 화제다.

최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14번째 골목 전남 여수 꿈뜨락몰 다섯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MC 김성주는 모니터로 꼬치집 사장을 지켜보다가 내려가 “멘탈 나간 거 아니죠? 난 그런데 사장님 조금 이해되는 부분이 있다. 막내아들이라고 했죠? 위로 누나가 셋이면 큰 누나가 몇 살이냐”고 물었다. 꼬치집 사장은 “마흔 두 살이다. 저랑 띠동갑이다”고 답했다.

이에 김성주는 “집에서 걱정 많이 하시죠? 걱정 많이 하실 거다. 청소할 때도 도움 받고 그랬다고 하는데 우리 집도 저도 누이가 세 명이다. 여자가 많다. 딸들이 많다. 나는 그 상황이 조금 이해는 됐다. 편들어주려는 게 아니고. 우리 아들이, 내 동생이, 청소를 못해서 혼났다 그러면 가족 입장에서 뭐든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주는 “내가 하지 않아도 도움 주는 사람이 있고 그게 당연한 거다. 그거 깨우치기가 쉽지 않다. 결론은 깨우쳐야 한다는 거다. 서른이 됐으면 그 분별을 본인이 하셔야 한다. 좋은 기회 아니냐”며 “방송이 거듭될수록 후폭풍이 클 거다”고 후폭풍을 예고했다.

꼬치집 사장은 “지금도 크다. 톡이 100개 이상, 전화가 수십통 왔더라”고 말했고, 김성주는 “홍탁집 사장은 어땠겠냐. 아직도 새벽에 출근해서 카톡 사진 찍어서 백종원 대표에게 사진 보낸다. 한결같은 모습은 쉬운 게 아니다”며 “모니터 보다가 너무 기죽어 있는 거 같아서 왔다. 뒤집어 보자”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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