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이대휘가 라이머의 애정을 전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라이머, 뮤지, 이대휘, 그리가 출연해 '라라 랜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윤종신은 "이대휘는 라이머하면 생색부터 떠오른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대휘는 "연습생 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빚이 생기지 않나. 근데 저희 대표님은 AB6IX 멤버들의 빚을 다 청산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그 사실을 가볍게 이야기하면 될 것을 대회의실로 불러서 앉혀놓고 중대한 발표를 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라이머는 "빚이라기보다는 연습생부터 데뷔하기 전까지 들어가는 비용이 꽤 크다. 그런데 이 친구들이 스스로 열심히 해서 데뷔를 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치하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사례도 있었다. 이대휘는 "최근 커스텀 마이크가 핫하다. 그걸 저희 멤버 다섯 명에게 다 사줬다. 어느 날 '너희한테 주는 선물'이라고 해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 근데 한 시간 뒤에 또 메시지가 오더라. '애들아 근데 이거 1200만 원이야'라고 금액을 말해주시더라"라고 전했다. 

라이머는 "경비도 회사가 끌어안을 테니 너희는 시작부터 돈을 벌면서 하라는 마음이었다. 마이크도 너희의 비용을 사용하지 않고 선물하겠다는 마음으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스페셜MC 갓세븐 진영은 "근데 진짜 좋은 거다. 저희는 사비로 했다. 생색내도 될 만하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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