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김성수 부녀의 광고 촬영 소식에 같은 멤버 유리가 기쁨을 감추지 못해 훈훈함을 안겼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20여년 만에 광고를 찍게 된 김성수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편의점에서 식사를 하던 김성수 부녀에게 매니저가 찾아와 광고를 찍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주먹을 불끈 쥐며 기쁨을 드러낸 김성수는 혜빈과 함께 감격했다. 

이어 매니저가 이번 촬영에는 혜빈도 함께 참여한다는 것을 알리자 혜빈은 크게 웃어보였다. 김성수는 "이 영광을 혜빈이에게 전한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집으로 돌아온 김성수는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전화해 광고 촬영 소식을 알리는 등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김성수의 고모는 "한 번만 쏘는 건 옳지 않다"며 행복해했다. 쿨 멤버 유리 역시 "너무 잘 됐다. 이제 혜빈이 싸인 받아놔야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