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한은행이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고도화로 ‘고객만족’과 ‘직원행복’을 위한 서비스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20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혁신대상’ 서비스혁신 부문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서비스혁신 부문에서 2017년 ‘디지털창구 전영업점 확대’와 2018년 ‘디지털 창구 상담시스템 쏠깃(SOLkit)’에 이어 올해에도 ‘RPA 고도화’로 대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소득서류 진위여부 확인과 같이 단순·반복적으로 진행하는 업무들을 로봇 PC가 대신 수행하는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2017년 도입한 이래 RPA ONE, TWO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프로세스의 혁신을 꾀했다. ONE 프로젝트를 통해 6개부서 13개 업무 자동화를 진행했으며, TWO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9월까지 14개 부서 30개 업무 자동화를 추가로 완료할 계획이다.

비정형 문서 자동인식 시스템, Handy Robot 도입 검토 등으로 RPA 혁신을 지속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업무효율의 획기적 증대 ▲오류의 최소화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한 ‘고객만족’과 ‘직원행복’ 제고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RPA 고도화를 통해 향후 5년간 최소 92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직원의 업무 부담 경감을 통해 최종적으로 고객에게 보다 세심하고 수준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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