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은 일상가전이 된 건조기와 의류관리기의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롯데백화점)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고, 폭염주의보까지 발령되는 등 기후 온난화로 인한 오뉴월 이상고온 현상에 따라 연이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불리는 ‘에어컨’.

이와 달리 일반 의류 빨래는 기본이고 이불 등 대형 침구류의 세탁 후 건조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건조기’와 미세먼지나 황사 등에 상시 노출되지만 세탁이 어려운 외투나 고급 의류를 가정에서 손쉽게 관리 할 수 있는 ‘가정 의류관리기’는 그 쓰임새와 활용도로 인해 ‘일상 가전’이 되며 생활가전부문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 생활가전부문 매출 누계와 함께 ‘건조기’, ‘가정 의류관리기’의 신장률을 살펴보면, ‘건조기’와 ‘가정 의류관리기’의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 신장률은 300%를 상회하며 생활가전부문의 매출 신장률(6.2%)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오는 오는 7월 14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을 포함한 전국 31개 점포(삼성전자 입점 점포 기준)의 가전 매장에서 삼성전자의 2019년형 ‘건조기’와 ‘에어드레서’를 한정수량 파격가에 판매하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하는 삼성 프리미엄 가전 초특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에 선정된 베스트 가전은 삼성전자의 2019년형 최신모델인 ‘그랑데 건조기16kg 이녹스 실버’와 ‘에어드레서 크리스탈 미러’다.
 
정상가 232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그랑데 건조기16kg 이녹스 실버’를 행사 기간동안 전점 250대 한정으로 최대 154만 3600원에 판매되며, 정상가 213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가정 의류관리기 ‘에어드레서 크리스탈 미러’는 전점 150대 한정으로 최대 171만 원의 파격가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식품리빙부문 가전파트와 마케팅부문은 삼성전자와 카드사 협업을 통해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위해 6개월간 사전 준비작업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롯데백화점 임태춘 식품리빙부문장은 “여름휴가 이후 늘어나는 의류 세탁과 6월 말부터 시작되는 장마 시즌을 대비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과거에는 특별 가전으로 나뉘던 건조기나 가정 의류관리기가 일상 가전으로 바뀌 듯 변화하고 있는 생활 패턴에 맞는 상품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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