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2014년부터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함께 사용하고 있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대해 양사가 7대 품질기준 매뉴얼을 만드는 등 픔질 관리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24이 최근 대한민국 주택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한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품질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대한 7대 품질 기준 매뉴얼을 자체 제작해 실천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 공동 사용을 위한 ‘공동협의회 및 실무협의회’를 만들어 프로세스를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두 회사는 경영진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공동 협의회와 실무자를 중심으로 한 실무협의회를 만들어 보다 세밀하게 브랜드 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품질을 동일하게 관리하기 위해 7대 브랜드 품질기준 매뉴얼도 제작했다.

7대 브랜드 품질기준 매뉴얼은 브랜드 관리부터 수주 관리, 설계 관리, 분양 관리, 시공 관리, 마감재 관리 및 A/S 관리까지 7개의 항목으로 나누어 주택사업 전 과정에서 표준화된 품질 관리를 한다.

품질기준 매뉴얼을 보면 시공 품질 부분의 세대 내 욕실 타일 줄 눈의 모양과 색상까지도 매우 세밀하게 규정하고 있다. 준공 이후에도 준공년차별 특화서비스의 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이행 여부(A/S 품질관리)까지도 관리하도록 했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 4월 새롭게 브랜드 리뉴얼을 마친 힐스테이트는 동종업계 최초로 주거공간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규정하고 브랜드 관리 및 서비스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며 “라이프스타일 리더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명품 주거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양사가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상품 및 서비스의 품질 강화를 위해 CS센터를 통합 운영하며 브랜드 서비스를 표준화한 바 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