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축구선수 손흥민의 일상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N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이하 손세이셔널) 3회에서는 신태용 전 국가대표 감독과 이영표 해설위원과의 만남, 지난 3월에 진행된 국내 팬미팅, 배우 박서준과의 각별한 인연, 국가대표 주장으로서의 손흥민 등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찬란하게 빛난 손흥민의 2018/2019 시즌이 종료됐다.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우승을 시작으로, 시즌 20골 10도움, 런던풋볼어워드 올해의 선수상, 새 홈구장 첫 골, 토트넘 홋스퍼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등 1년 동안 위대한 족적을 남기며 이미 위대한 선수인 그의 진정한 전성기가 시작됐다. 이에 기념비적으로 해당 다큐멘터리가 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손흥민은 휴일을 맞아 영화 ‘노팅 힐’의 배경으로 유명한 런던 햄프스테디 거리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목적은 의류 쇼핑이었으나 그를 알아본 팬들이 몰려들면서 깜짝 팬미팅이 성사됐다. 그 중에서도 토트넘의 런던 라이벌 팀인 아스널 꼬마 팬 프랭키 군이 “올 시즌 (리그) 최고의 선수”라며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어느 토트넘 팬의 사진을 찍어주다가 우연히 반가운 얼굴을 만나기도 했다. 바로 소속팀 동료인 얀 베르통언과 에릭 다이어다. 두 선수는 손흥민과 함께 촬영에 임하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얀 베르통언은 “쏘니, 너 완전히 슈퍼스타네”라며 거듭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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