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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등 숙박앱 '갑질' 진통, 수수료 광고비만 수백만원
  • 최용선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 승인 2019.06.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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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놀자와 여기어때. (사진=각 사)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야놀자와 여기어때 등 숙박앱이 '갑질' 문제로 도마에 올랐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야놀자·여기어때·호텔스 닷컴·부킹닷컴 등이 숙박앱 업체들이 고액의 광고비와 수수료를 챙겨가면서 점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한 국민청원이 올라가 있는 상황이다.

업주들과 청원 내용에 따르면 모텔 예약의 80%가 숙박앱을 통해 이뤄질 정도로 숙박앱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지만 숙박앱이 과다출혈 경쟁을 일으켜 매달 200만~300만 원에 달하는 광고를 하지 않으면 앱 상단에 노출되지 않아 장사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또한 숙박앱이 광고비와 별도로 10%의 수수료도 가져가고 있다. 청원을 올린 이는 매달 광고비 300만 원에 수수료 150만 원 씩 총 450만 원을 숙박앱에 지급하고 있다며 숙박앱의 갑질행위를 고발했다.

야놀자의 경우 야놀자는 10%의 예약 수수료와 최고 월 200만~300만 원까지 광고비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부 배달 앱이나 다른 숙박 예약사이트에 비해 높은 편이다. 다른 숙박앱들 역시 야놀자만큼은 아니지만 일정부부의 수수료와 광고비를 챙기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숙박업중앙회는 최근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회의하고, 추가 논의를 통해 대책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야놀자 측은 "광고비를 내지 않아도 앱에 숙박명이 나오고 있으며 이를 미끼로 광고비를 강제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반면 숙박앱 업체들은 점주들이 숙박앱을 활용한 덕분에 매출이 증가했는데도 수수료와 광고비 문제만 집중적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숙박앱 관련 관계자는 "'숙박앱'을 통해 매출이 증가한 경우도 많다"며 "치킨집, 편의점 등 프랜차이즈도 수수료를 10%씩 떼고 해외 예약 업체들은 평균 15~24%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이야기는 빼고 광고비와 수수료 문제만 거론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숙박앱 역시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 같은 문제는 성장통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숙박앱시장는 1조 원 규모로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시장 1위인 야놀자 매출은 2015년 300억 원에서 2018년 1213억 원으로 3년새 300% 가량 증가했으며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2016년 246억 원에서 2018년 686억 원으로 2년새 180% 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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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선 이코노미톡뉴스 기자  cys4677@economytal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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