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던 게임’ 통해 한류 게임 역사 새로 쓴다
전문 작가들에 의해 쓰여져 구성된 탄탄한 스토리
100편의 영상 및 1만여편 사진 팬들 위한 특별 선물될 것

▲ 방탄소년단 매니저 게임 BTS월드가 26일 전세계 176개국 14개 언어로 출시된다. (사진=넷마블)

[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넷마블이 ‘세상에 없던’ 게임을 통해 한류게임의 역사를 새로 쓸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을 주인공으로 하는 육성 게임 BTS월드가 드디어 출시됐다.

26일 넷마블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방탄소년단 매니저 게임 BTS월드를 전세계 176개국에 총 14개 언어로 출시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BTS월드는 기존에 없던 게임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것으로 전세계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K팝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큰 선물이 되는 게임이다.

BTS월드의 특징을 크게 네가지로 나눠보면, 스토리모드, 카드수집, 독점 사진 및 영상 콘텐츠, 주인공들과의 교감 이다.

이 가운데 눈여겨 보아야 할 부분은 유저들이 게임 속 방탄소년단 멤버와 교감을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채팅이 가능한 단톡방이나, 다양한 경로를 통해 멤버들과의 교감이 이뤄진다는 것.

넷마블 관계자는 “게임 안에서 제공되는 단톡방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주고받는 양방향 채팅이 가능하다”며 “멤버들과 지속된 대화로 ‘교감’을 통한 호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만약 방탄소년단이 아니었더라면' 어나더스토리를 통한 색다른 재미. (사진=넷마블)

BTS월드는 문자 메시지, SNS, 음성 및 영상 통화 등 유저들이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1:1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감 콘텐츠도 제공한다.

또한 메인스토리와 어나더스토리 등 총 8개의 게임모드는 전문 작가들에 의해 짜여진 스토리로 이뤄져 각각의 게임 마다 단단한 구성과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넷마블의 설명이다.

특히 평행우주론 같은 주인공들의 또 다른 삶을 보여주는 어나더스토리는 게임을 즐기는 이들에게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다채로운 재미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BTS월드는 게임유저들에게 넷마블이 독점하고 있는 멤버들의 다양한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보여준다. 이는 유저들이 미션을 수행하고 모은 보석과 카드 등의 조합으로 얻을 수 있으며, 각 미션 마다 주어지는 보상도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

넷마블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오직 BTS월드 게임만을 위해 1만여 장의 사진과 100여 편의 영상을 특별히 촬영하고 제작했다며, 게임을 즐기는 모든 방탄소년단 팬과 K팝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28일 사전에 발표한 3곡의 OST 곡들을 포함해 게임 내에서 사용되는 각 멤버들의 테마곡 등이 추가 수록한 BTS월드 OST 앨범을 전 세계에 발매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긴 제작기간 동안 방탄소년단이 빌보드차트 및 UK 차트 등 세계 주요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확인된 공식 팬클럽 회원인 ‘아미’들의 수만 1000만 명, K팝 팬들까지 포함해 수억 명의 세계인들이 방탄소년단의 행동 하나하나에 환호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BTS월드에 그 한류열풍의 바람이 이어질지 업계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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