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OT 및 GIFTEX에 참여한 단국대 GTEP 사업단 장윤수 등 10명의 단원. (사진제공=단국대)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단국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DKU-GTEP 사업단)이 일본 도쿄 빅 사이트(Tokyo Big Site)에서 지난 26일(수)부터 3일간 열린 ‘동경사무용품전시회(ISOT-International Stationery & Office products fair Tokyo)’와 ‘동경선물용품 박람회( GIFTEX- LIFESTYLE EXPO TOKYO 2019)’에 참가해 국내회사의 제품의 수출상담과 통역, 기업 및 제품 홍보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30회차로 열리는 동경사무용품전시회(ISOT)는 일본 최대의 문구·사무용품 무역 전시회로, 일본에 수출을 원하는 기업과 새로운 상품을 찾는 유통·판매업자 등을 위한 최적의 장소이다.

또한 올해 들어 제14회인 동경선물용품박람회는 모든 선물용품 및 잡화 제품이 한 자리에 전시되는 일본 업계를 선도하는 비즈니스 상담 전시회로 유럽, 미국, 아시아권 등 전세계의 주요 수입 대행사 및 도매상, 유명 소매업체의 바이어가 현장에서의 주문 및 바이어 발굴을 위해 방문하여 전세계 19개국으로부터 약 2,440명 이상의 참가자와 5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가한다.

ISOT 전시회에는 단국대 지역특화 청년무역가 양성사업단 유민수, 이민재, 전소연, 채현정, 홍민기, 황금난 단원이 참가했고, GIFTEX전시회에는 김수원, 박현우, 이유주, 장윤수 단원이 파견됐다.

단국대 GTEP 사업단 전소연 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직접적으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해보면서 비즈니스 용어를 많이 배웠고 배웠던 무역 지식을 실전에 적용할 수 있어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홍민기 씨는 “무역학을 공부하며 배운 내용을 단순히 이론만이 아닌 실제로 전시회에 참여하며 활용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무역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어 무척이나 보람찼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KITA)가 시행하고 있는 'GTEP’ 사업단 소속 대학생들은 무역실무와 지역전문 심화교육, 산학협력 현장실습을 비롯해 온라인 해외마케팅 실습, 국내 외 전시회 참가 등 15개월 동안 42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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