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한카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군부대에 아름인 도서관 두곳을 개관했다. 특히 병영 도서 활성화를 위한 ‘북카페’ 형태로 운영되는 가운데 부대 지원을 지속적을 펼칠 예정이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28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육군 제1군단 사령부에서 480호, 481호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권혁신 1군단 부군단장(소장),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아름인 도서관은 1군단 사령부, 1군단 예하 701특공연대에 각각 1개씩 설치됐다. 특히 육군 간부와 장병들이 부대에서 야외 카페로 이용하고 있는 공간을 활용한 ‘북 카페’ 형태로 제작돼 자연스러운 병영 독서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4월에도 독서를 통한 장병들의 인문학적 소양 형성을 위해 1군단에 도서 2500권를 전달한 바 있다.

신한카드는 군부대로서는 첫번째 사례인 1군단 아름인 도서관 설치를 계기로 다른 군부대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하고 군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의 끊임없는 연결을 통해 사회공헌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 1군단에 지원되는 480, 481번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통해 바람직한 병영 독서 문화를 정착시키고 대한민국 국방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금융’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인 도서관은 2010년 1호 도서관 개관 이후로 총 481개가 구축됐으며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 해외에도 5개의 글로벌 아름인 도서관이 설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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