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이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100주년 기념금메달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은 2일 정부서울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국가보훈처, 한국조폐공사과 함게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산시키고 모금된 후원금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후원금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연속 발행 중인 기념주화 3차분(최종) 발행과 연계해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및 한국조폐공사의 ‘기념금메달 & 기념주화 결합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 받아 마련될 예정이다.

기념주화 구입 예약접수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이며 우리은행 및 NH농협은행 전국 영업점, 인터넷뱅킹 등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100주년 기념 금메달’ 실물이 공개됐다. 메달 앞면에는 ‘3․1운동 이후 100년간 비약적으로 발전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태양’이, 뒷면에는 ‘미래 100년을 이끌 후손에게 하나 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는 한반도 기(旗)’가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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