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금) ~ 7일(일), 7월 13일·14일·20일·21일·27일·28일

▲ '천화일화 연꽃판타지쇼'가 펼쳐지고 있는 '부여서동연꽃축제'. <사진=부여서동연꽃축제추진위원회>

[배만섭 기자 @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이톡뉴스)] 오늘부터 3일간 부여서동공원(궁남지)에서 분홍색 다발의 연꽃축제가 열립니다.

사극 드라마에 나올듯한 아름다운 배경이 조성된 '궁남지(宮南池)'는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연못 중 최초의 인공 조원으로, 백제 무왕 35년인 634년에 조성됐습니다.

<'2019 부여서동연꽃축제'>
테마 : “궁남지 사랑, 연꽃의 빛을 발하다!"
7월 5일(금) ~ 7일(일), 7월 13일·14일·20일·21일·27일·28일
- 서동무왕 즉위식, 청소년연꽃푸른음악회 축하공연, 천화일화 연꽃판타지쇼, 문화지 여행 등
- 개막축하공연: 노라조, VOS 박지헌, 홍자, 장소미, 설하윤

우리에게는 서동요로 잘 알려진 부여 궁남지에서 올해 7월에도 연꽃축제가 열려 백련, 홍련, 수련, 가시연 등 10만 여평 50여 종의 다양한 연꽃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연못의 한 가운데에는 용을 품었다는 포룡정과 연꽃단지 곳곳에 추억어린 원두막이 놓여 있어 이 곳을 찾는 연인들의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가 되었다. 야생화와 수생 식물도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자연생태학습장으로도 자주 찾는 곳이다.

▲ '부여서동연꽃축제'. <사진=부여서동연꽃축제추진위원회>

주요행사와 함께 사생대회, 창작동요부르기 등의 부대행사와 각종 전시회와 체험 이벤트도 풍성합니다. 특히 오늘인 5일(금)부터 3일간 야간 동안에는 불꽃놀이와 함께 '천화일화 연꽃판타지쇼'가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한편,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9 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제'와 함께 4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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