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첫 도입 이후, 꾸준히 증가 추세
2019년 6월말 기준, 총 13,176건 가입

▲ <자료입력·인포그래픽=이코노미톡뉴스 디자인팀>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농립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는 농지연금 신규 가입건수가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1,893건을 기록해 전년 대비 29.1% 증가하는 등 해마다 늘고 있다.

누적 가입 건수로는 6월 30일 기준으로 누적 총 13,176건으로 잡혀 있어 노후생활자금이 필요한 농언인들 사이에서 관심이 크다는 것이 확인이 됬다??nbsp;공사관계자는 밝혔다.

공사 측은 전문가들의 견해를 빌려, 농지연급의 신규 가입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이유를 가입자 중심의 상품설계로 인해 시중에 유통되는 유사상품보다 더 많은 혜택이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제시했다.

농지연금 가입자는 농지 소유권을 유지하면서도 가입 농지를 직접 경작하거나 임대해서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으며, 배우자 승계형으로 농지연금 가입시 수급자가 수령기간 중 사망해도 배우자가 승계해서 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사는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목표를 지속적으로 증액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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