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박원숙과 오미연이 절친 케미를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 박원숙은 한껏 꾸민 채 원당의 시장에서 절친한 동생이자 배우 오미연과 만나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박원숙은 "난 2기생 선배 탤런트, 미연이는 6기생 후배 탤런트였다. '한 지붕 세 가족' 하면서 친해졌다. 깊은 얘기를 하면서 더 친해졌다"며 인연을 밝혔다. 오미연은 "지금까지 싸운 적이 한 번도 없다. 을이 어떻게 갑에게 덤비냐. 선배님이신데"라며 웃었다.

박원숙은 오미연에게 "너 인디안 처녀같다. 예뻐졌다. 배가 다 들어갔다"라고 칭찬하며 반가워했다. 오미연은 "배우가 살이 찌면 안 된다. 지금 100세 시대인데 안 건강하면 안 된다"라고 잔소리했다.

박원숙은 떡볶이, 호박죽, 족발 등 간식거리를 보며 흥분했다. 오미연은 하나만 먹자는 박원숙의 말에 못마땅해했다. 건강식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박원숙만 쌀떡볶이를 먹었다. 오미연은 제작진에게 "내가 떡볶이를 먹을 나이냐"며 웃었다. 오미연은 치커리, 흑임자, 현미 절편 등에 관심을 보였다.

두 사람은 두부, 오이, 참외, 파프리카, 참기름 등을 샀다. 오미연은 약재를 줄줄 읊으며 건강 박사의 면모를 보였다. 박원숙에게 애정 가득한 잔소리를 계속했다. 두 사람은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한옥 펜션에 도착했다. 오미연의 남동생 오성민이 기다리고 있었다. 두 사람은 유튜브 방송을 함께 하고 있다.

박원숙은 오미연의 유튜브 채널명이 ‘야매(야릇하게 매력 있는) 식당’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이에 "야릇하다니까 너무 손님을 끈다. 조회수 나오기만 하면 되냐. 노출을 하면 되는 거냐"고 무리수를 던졌다. 한옥을 배경으로 야외에서 약선 요리에 도전했다. 오미연은 박원숙을 소개했다. 생애 첫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도전한 가운데 금세 지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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