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한카드가 초개인화 서비스·AI 기반이 적용된 DIY형 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지난 11일 초개인화 시대를 여는 혁신적 맞춤형 상품인 '신한카드 Deep Making', '신한카드 Deep Taking'(이하 각각 신한카드 딥 메이킹, 신한카드 딥 테이킹)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로 그 동안 신한카드가 축적한 빅데이터와 AI(Artificial Intelligence) 능력을 반영해 고객 개개인의 특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 금융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한 2종의 카드는 DIY(Do It Yourself)형 상품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정된 카드 서비스가 일률적으로 제공되는 것이 아닌, 고객별로 다른 서비스가 제공되는 카드다.

또 고객이 직접 만들거나(Making) 고객이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맞춰주는(Taking) 초개인화를 추구하고 있다.

먼저 신한카드 딥 메이킹은 적립 받을 영역과 적립률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자기 주도형 고객을 위한 카드다.

1개 영역에서 1~5%까지 마이신한포인트 적립률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총 17개 영역, 17% 적립률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다.

통합 월 적립한도가 적용돼 전월 이용금액 40만 원 이상 80만 원 미만은 1만 포인트, 전월 80만 원 이상 120만 원 미만은 3만 포인트, 전월 120만 원 이상은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신한카드 딥 메이킹은 자주 가는 슈퍼, 우리동네 커피숍 등 혜택 가맹점을 고객이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는 ‘My Pick’(이하 마이픽) 서비스도 적용된다. 마이픽 가맹점은 최근 신한카드로 이용한 가맹점이나 택시 업종 중 선택이 가능하며, 월 3, 6, 9번째 이용 시마다 2000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신한카드 딥 테이킹은 카드 사용액 기준으로 월별 가장 많이 이용한 영역을 자동으로 선정해 월 최고 5만 포인트가 적립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7개 서비스 영역에서 금액 기준으로 월별 가장 많이 이용한 5개 영역에서 각각 사용금액의 2%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각 영역별 월 1만 포인트까지 적립된다.

통합 월 적립한도는 신한카드 딥 메이킹과 동일하게 전월 실적 기준으로 1만, 3만, 5만 포인트가 적용된다. 또한 마이픽 서비스도 월별 가장 자주 이용한 단골 가맹점이 자동으로 지정되고 월 3, 6, 9번째 이용에 대해 각 1000포인트가 적립된다.

이와 더불어 신한카드 딥 메이킹과 딥 테이킹 모두 카드 뒷면에 있는 바코드를 통해 SPC 해피포인트, CU 편의점, S-Oil 주유소 등 다양한 멤버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멀티멤버십 서비스도 도입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빅데이터・AI・초개인화 서비스 등 그 동안 축적해 온 인프라와 고객 인사이트를 통해 출시된 만큼 점점 진화하고 있는 맞춤형 소비시대에 부응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향후에도 초연결・초개인화 경영철학과 뉴비전 ‘Connect more, Create the most’ 전략과 연계해 혁신적인 초개인화 상품을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카드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신한카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DIY 프리 체험 및 경품 제공 이벤트 등 다양한 론칭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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