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쥴 스토어 세로수길지점 전경. (사진=쥴 랩스 코리아)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미국 액상전자담배 브랜드 쥴 랩스(JUUL Labs)는 강남구 세로수길에 국내 첫 직영소매점 ‘쥴 스토어 세로수길지점’을 14일 공식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쥴 스토어에서는 제품의 체험과 구매가 모두 가능하다. 쥴 디바이스(실버, 슬레이트)와 5가지 종류(클래식, 딜라이트, 프레쉬, 트로피컬, 크리스프)의 리필팩(2개입, 4개입) 및 USB 충전 도크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각기 다른 4개 종류(프레쉬, 클래식, 딜라이트, 트로피컬)의 팟으로 구성된 스타터팩도 만나볼 수 있다. 구매 전 경험을 원하는 성인 흡연자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팟 구매 후 시연이 가능하다.

또한 쥴 디바이스를 구매한 고객에게 나만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 JUUL을 구매한 고객을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 및 상담 서비스도 가능하다. 쥴 스토어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쥴 랩스 코리아 이승재 대표이사는 “이번 쥴 스토어 오픈을 통해 국내 성인 흡연자들에게 최적의 대안책인 쥴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내 성인 흡연자들이 단순하고 깔끔한 JUUL을 통해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스토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쥴 디바이스는 폐쇄형 시스템(CSV)의 액상전자담배기기로 고유의 온도 조절 시스템이 적용돼 성인 흡연자들에게 일반 담배와 유사한 수준의 만족감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24일 공식적으로 제품을 선보인 이후 현재 전국 주요 도시에 위치한 1만5000여 개의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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