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은행>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NH농협은행은 19일 여름 휴가철과 추석 명절, 지역축제 등이 가득한 하반기에 고객의 금융 편의를 위해 70여 곳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금융 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한 차량형 이동점포인 ‘NH Wings’를 이용해 매년 120여 곳의 휴게소 및 축제현장 등을 돌아다니며 신권 교환은 물론 현금입출금, 계좌이체, 외화환전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융서비스가 취약한 농산어촌에서 진행되는 지역축제현장을 집중 방문해 이동점포 운영을 통한 고객 편의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며 “하반기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백제문화제’, ‘제주 국제감귤박람회’ 등 전국 방방곡곡 70여 곳의 지역 행사현장을 찾아다니며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사 앞 광장에서 노후화된 이동점포를 리뉴얼하고 직원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이동점포 시연행사를 개최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휴가철 고객의 금융서비스에 공백이 없도록 이동점포를 운영하겠다”며 “NH농협은행은 대면과 비대면 고객 모두에게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중심 선도은행’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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