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에서 모델들이 식기세척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게 도와주는 주방가전의 매출이 늘고 있다.

29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연일 한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았던 최근 2주간(7월15일~28일)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식기세척기의 매출액은 직전달 같은 기간(6월10일~23일) 대비 35% 늘었다. 전기레인지와 얼음정수기는 각각 약 10%, 15%씩, 음식물처리기도 약 80% 늘었다.
 
폭염에 몸을 움직이기 힘든 소비자들을 대신해 설거지를 해주며 전기레인지는 뜨거운 열기를 내지 않고서도 음식물을 조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얼음정수기는 시원한 얼음 냉수를 바로 마실 수 있도록,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최근 출시된 식기세척기는 그릇의 오염 상태에 따라 기기 스스로 작동모드를 설정해 설거지한다. 기기 스스로 오염된 그릇을 물로만 애벌세척한 뒤 물의 탁한 정도에 따라 오염된 정도를 파악해 세척시간과 수온을 자동으로 설정해 작동한다.

밥·국그릇 등 오목한 식기에 눌어붙은 밥풀도 말끔하게 씻어주는 한편 세척이 끝나면 기기 문이 자동으로 열려 식기를 말려준다.

인덕션으로 대표되는 전기레인지도 매출이 늘고 있다. 인덕션 제품의 가열방식은 용기를 올려놓는 상판에 자기장을 흘리는 방식으로 안전하며, 에너지 효율도 높아 발열이 적고 짧은 시간 내에 조리를 할 수 있다. 또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잘게 부숴 고온의 바람으로 건조한 뒤 분쇄시켜 가루로 만든다. 잔여물이나 찌꺼기가 없어 악취나 세균 증식을 막아 덥고 습한 날씨에 인기다. 얼음정수기는 얼음을 미리 얼려둘 필요 없이, 얼음물을 바로 마실 수 있도록 도와 편리하다.
 
롯데하이마트 박미주 주방가전팀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식기세척기, 음식물처리기 등 주방에 머무르는 시간을 줄여주거나 주방을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가전의 매출이 늘고 있다”며 “특히 주 52시간제도가 자리잡으면서 여가생활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가사노동을 대폭 줄여주는 식기세척기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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