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월호]

친환경농업 각광

왕궁벼, 오대쌀 대상수상

유도형, 양재만, 김태철 개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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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정밀토양 검정에 의한 환경친화형 농업을 실현한 전북 익산시 의왕궁벼 연구모임(대표 유연홍)과 철원 오대쌀을 명품화한 철원군 전업농협의회(대표 최재연)가 지난해 농업분야 최고상인 농업기반대상을 수상했다.

또 가뭄극복과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에 앞장선 경기도 농정국장 유도형(柳島馨) 씨, 국내최초로 시층지하수 개발기법을 도입한 삼수개발 양재만(梁在晩) 대표, 삽교천지구 종합개발사업에 기여한 충남대 농공학과 김태철(金泰喆) 교수 등 3명이 개인부문 농업기반대상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는 지난해 12월 11일 농업기반공사 대강당에서 문동신(文東信) 사장으로부터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왕궁벼연구모임은 축산분뇨의 자체 시험포 설치, 친환경 쌀농업단지 운영, 흰찹쌀보리 계약생산의 실적을 올렸다.

또 철원군 전업농협의회는 전국 쌀 품평대회에서 으뜸상을 수상한 철원 오대쌀로 일반쌀보다 20%가 높은 가격으로 회원들의 연간 소득을 3천82억원으로 끌어올렸다.

농업기반대상은 농업인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과 농업기반 조성, 관리 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표창하기 위해 지난 93년에 제정, 지난해로 9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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