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업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 설명회 현장.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중부발전 협업해 온실가스 감축량만큼 농가에 수익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농어촌공사는 '농업·기업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시작하면서 경기도 용인시 석화화훼유툥센터에서 남사작목반 농가를 대상으로 첫 사업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대상자 모집에 들어갔다.

본 사업은 지열히트펌프, 순환식 수막재배 등 에너지 절감형 냉난방 시설을 도입한 농가에게 공사가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중부발전이 인증된 감축량만큼 금전적 보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사와 중부발전은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 등록 농가를 지속적 발굴·지원해 매년 1만톤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확보하고, 농가에게는 총 2억5천만원의 농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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