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한금융이 스타트업과 구직자간의 인재 매치 솔루션인 신한두드림(Do Dream)스페이스 잡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약 1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스타트업 인력난 해소 및 구직자 취업을 지원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지난 13일 오후 ‘신한두드림스페이스’에서 ‘두드림 매치메이커스’ 2기 교육생 수료식과 ‘잡(Job) 매칭데이’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금융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신한두드림스페이스는 일자리사업과 문화예술활동이 결합된 대한민국 유일의 청년 취‧창업 플랫폼이다.

신한금융은 신한두드림스페이스를 기반으로 창업 교육과 스타트업 육성, 잡매칭, 컨텐츠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039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잡매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두드림 매치메이커스는 스타트업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과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구인난을 겪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간의 인재 매칭을 지원하는 원스톱 취업 솔루션이다.

이날 수료식을 진행한 두드림 매치메이커스 2기는 지난 6월부터 6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아이템 기획, 개발, 마케팅 등 스타트업에서 요구하는 핵심 직무교육과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및 면접 이미지 컨설팅, 모의 면접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수료식 이후 진행된 잡 매칭데이 행사에는 ‘야나두’ 등 유망 스타트업을 비롯해 ‘신한퓨처스랩’ 동문기업 등 총 22개의 스타트업과 청년 구직자들을 매칭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잡 매칭데이에는 약 1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참가업체가 요청할 경우 개인별 심층면접 시간도 진행돼 스타트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의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현장에서 채용이 이루어 지지 않은 경우는 향후 예정돼 있는 잡 매칭 데이 참여 기회 제공, 매칭데이 참가자 인재풀 제공 등 지속적인 잡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잡 매칭데이가 스타트업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신한두드림스페이스를 통해 스타트업과 청년 인재의 매칭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오는 10월 2일 한양대학교에서 2차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10월 24일에는 2차 ‘잡 매칭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