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대강당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300여명이 ‘Hi(하이) 과학콘서트’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전국 초등학생 과학 꿈나무와 학부모 총 300여 명을 초청, ‘Hi(하이) 과학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Hi(하이) 과학콘서트’는 아동들이 TV, 냉장고, 공기청정기, 카메라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전제품에 적용된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롯데하이마트가 기획한 과학 꿈나무 지원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날 과학콘서트’는 총 3가지 테마로 △과학 실험 콘텐츠 전문 유튜버 ‘밥테일’이 간단한 실험으로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원리를 실험으로 설명하는 토크콘서트 △직접 미니에이컨 실험키트를 만들며 과학 원리를 배우는 체험의 시간 △공기대포와 액체질소 연기 기둥 만들기 등으로 기초 과학 원리를 이해하는 ‘과학 마술쇼’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과학에 관심이 있는 아동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롯데하이마트 쇼핑몰을 통해 참가자를 선착순 공개모집했으며 참가비는 무료, 행사 당일에는 참가자들이 저소득 과학꿈나무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자율기부함을 운영했다.
 
롯데하이마트 하영수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Hi(하이) 과학콘서트’가 아동들이 가전을 조금 더 친숙하게 느끼고 가전 속 과학원리를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업과 연계한 과학교육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가전과 과학 교육을 테마로 매년 방학마다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Hi(하이) 과학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Hi(하이) 과학교실’은 과학 분야를 전공한 경력단절 여성들을 강사로 초빙해 가전제품을 활용한 과학교육을 진행하는 지역사회 아동교육 사회공헌활동으로,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이 보조교사로 수업에 참여한다.

‘Hi(하이) 과학교실’은 이번 여름방학으로 3회차를 맞이했으며, 롯데하이마트는 현재까지 누적운영비 1억1000만 원을 후원했고, 총 32개 기관 아동 11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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