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승하 롯데멤버스 대표와 임직원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사진=롯데멤버스)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강승하 롯데멤버스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순화동 본사에서 임직원 50여 명과 함께 근위축성측삭경화증(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21일 롯데멤버스에 따르면 강 대표는 롯데그룹 릴레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17번째 주자로 이날 행사 진행 후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에 사용될 기부금 총 500만 원을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차가운 얼음물이 닿을 때 근육이 수축되는 경험을 통해 잠깐이나마 루게릭병 환자들의 고통을 함께 느껴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릴레이 기부 캠페인이다. 2014년 미국에서 시작돼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강 대표는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환자들의 아픔에 공감하고자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한때의 유행이나 이벤트로 사그라들지 않도록 앞으로도 우리 사회 각계 각층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 릴레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는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가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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