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직하우스 스테디셀러 순면 티셔츠 ‘3PACK’ 이미지. (사진=베이직하우스)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TBH글로벌(구 더베이직하우스)이 전개하는 토종 캐주얼 브랜드 베이직하우스가 광복절을 맞아 진행한 ‘만세삼장’ 캠페인 기간 동안 ‘3PACK’ 제품이 전 주 동기간 대비 판매 수량은 1190%, 매출은 588% 각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베이직하우스에 따르면 ‘만세삼장’ 캠페인은 지난 15일부터 4일간 베이직하우스의 스테디셀러인 ‘순면 라운드 반팔 티셔츠’ 3장으로 구성된 ‘3PACK’을 50% 할인된 가격인 1만 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으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토종 브랜드의 품질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자 진행됐다.

베이직하우스의 순면 반팔 티셔츠는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 2,550만장을 기록한 제품으로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명 ‘국민 티셔츠’라는 애칭을 얻은 제품이다.

베이직하우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3PACK’ 티셔츠의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베이직하우스는 토종 브랜드의 국가 대표로써 자부심을 갖고 고객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회적 분위기 속 착한 소비로 주목 받은 제품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일본 유니클로의 주력 상품인 ‘에어리즘’의 대체품으로 떠올랐던 ‘쿨에센셜’ 라인의 8월 3주 판매율이 전달 동 기간(7월 3주) 대비 매출 36% 신장을 기록했다.

‘쿨에센셜’ 라인은 폴리스판 소재로 착의 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냉감효과가 포인트인 제품으로, 온라인과 SNS에서 직접 구매해 본 누리꾼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최근 베이직하우스는 2006년 독일 월드컵 붉은 악마 공식 응원복 제작, 한글을 활용한 ‘입는한글’ 캠페인,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기념한 ‘도마정신’ 캠페인 등 토종 브랜드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진행했던 착한 캠페인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에게 재조명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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