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투자증권>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계열사의 애국 금융상품 마케팅에 나섰다.

NH투자증권은 22일 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여의도 NH투자증권 영업부금융센터에서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NH아문디자산운용에서 출시한 이 펀드는 글로벌 무역 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부품·소재·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성장성을 갖춘 국내 기업들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NH아문디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인한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려는 국민적 공감대를 반영해 이름을 ‘필승코리아’로 지었다”며 “많은 국민이 참여하고 그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펀드의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높이는 한편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 펀드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화이트리스트 제외를 위기가 아닌 새로운 투자기회로 삼고 능동적으로 활용하고자 범농협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의지를 모아 출시한 상품”이라고 소개하며 “주요 ‘부품·소재·장비의 국산화’ 방향성에 발맞춰 장기 성장동력을 갖춘 섹터 내에서 혁신역량·사업모델·밸류에이션 등의 평가요소를 바탕으로 투자대상을 선별하는 운용전략을 구사할 예정으로 상품 경쟁력이 우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반 클래스뿐만 아니라 연금저축계좌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