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서효림의 드라마 속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다.

서효림은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이날 서효림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조인성과 베드신을 찍었던 경험을 떠올렸다. 

서효림은 "특별 출연을 했는데, 1회 첫 신이 베드신이었다. 제가 그때 베드신이 처음이었고, 그게 1회부터 나오니까 너무 부담스러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오히려 (조인성이) 편하게 대해주셨다. 그때가 20대 후반이라 연기에 대한 고민과 진로에 대한 고민도 정말 많이 할 때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조인성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서효림은 "그래서 그냥 사담으로 '어떻게 하면 연기를 잘 할 수 있어요?'라고 물었는데 '연기는 그냥 힘을 빼는 게 가장 중요하지'라고 조언해주셨다"고 말했다.

덧붙여 "기억을 못 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모든 작품을 할 때 그 말을 항상 새겨서 하는 편"이라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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