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류현진(LA다저스)이 올해 올 시즌 사이영상의 유력 후보 다운 FA 계약을 성사시킬 것으로 보인다. 

미 매체인 'MLB.com'에 의하면 최근 MLB 관계자들이 평가한 류현진의 FA계약은 나이나 부상 이력이 있음에도 '긍정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MLB.com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지난해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기 때문에 이제 류현진은 드래프트 보상픽 없이 FA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가 됐다. 그는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선발투수다"라고 주장했다. 파인샌드 기자가 언급한 다른 투수는 게릿 콜, 매디슨 범가너 등이다.  

최근 보스턴 레드삭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보도에 이어서 SB네이션은 22일 보스턴의 라이벌 뉴욕 양키스의 영입후보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이 언론은 뉴욕 양키스의 FA 시장 잠재적 타깃으로 류현진을 비롯해 앤서니 렌던(워싱턴), 게릿 콜(휴스턴)을 거론했다.  

SB네이션은 "류현진은 LA 다저스의 퀄러파잉오퍼를 받아들였다. 그 덕분에 큰 결실을 보게 됐다. 류현진은 지난 두 시즌에 230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76으로 모든 메이저리그 선발투수를 큰 차이로 앞선다"라고 밝혔다. 

또한 류현진이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팀들이 그에게 서비스를 하기 위해 줄을 설 것"이라며 류현진이 FA 시장 대어가 될 것임을 전했다. 또한 "CC 사바시아가 시즌 후 은퇴하고, J.A 햅은 빠른 속도로 신뢰를 잃고 있다. 류현진은 뉴욕 양키스가 선발로테이션 상위순번을 탐내는 왼손투수일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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