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세로드립으로 비판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방송에서는 지난달 26일일 펼쳐진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전에 출전한 슈돌 아빠 이동국과 박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K리그 팬들이 투표로 뽑는 올스타 11인에 당당히 뽑히며 시안이와 건나블리(건후-나은)에게 자랑스러운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슈돌 측은 이날 친선경기에 최대 관심사였던 호날두의 출전이 무산된 점을 세로드립 자막으로 비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로드립이란 각 문단의 첫글자를 조합하면 다른 뜻의 말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어느 여름날  

 

‘날’마다 있는 이벤트가 아니다! 

‘두’아빠가 한팀으로 뛰는 

‘아’주 특별한 경기가 펼쳐지는 이곳! 

‘웃’음기 싹 빼고 수행할 미션이 있었으니... 

 

 

한편 세계적인 축구스타 호날두는 이날 그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6만여명의 관중의 기대를 저버리고 출전하지 않으며 ‘호날두 노쇼’ 사태를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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