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푸드전시회(Mumbai Annapoorna 2019)

▲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안나푸르나 푸드전시회(Mumbai Annapoorna 2019)에 파견된 단국대 GTEP 사업단 단원들이 기념촬영 중이다. <사진=단국대 GTEP 사업단>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단국대학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DKU-GTEP 사업단)이 지난 29일(목)부터 사흘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안나푸르나 푸드전시회(Mumbai Annapoorna 2019)에 참여해 수출상담과 기업 및 제품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전시회에서 단국대 13기 GTEP단원 10명의 요원들은 중소기업들의 전시회 참가와 해외로의 새로운 유통망을 넓힐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 상담을 포함한 마케팅 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대학교육에서 습득하기 힘든 무역에 대한 실무 경험과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지텝 사업단은 뷰코, 신기농원, 홀그레인 하눅호밀, 예당식품 등의 국내 중소기업과 직접적으로 매칭하고 MOU 체결을 맺어 해당 기업의 제품을 전시회에서 소개하며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글로벌 에프엠을 통한 장유조합과의 매칭을 통하여 매일식품, 신송식품, 토당식품 등 국내의 16개의 한국 전통 장과 관련한 기업들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GTEP 사업단 장윤수 학생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낯선 인도시장에서 우리의 식품에 대하여 알리기 위하여 상품에 대하여 공부하고 다른 언어로 표현하는 경험을 하는 것에서 큰 성과를 보여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GTEP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에서 시행하는 사업단으로, 학생들은 사업단에서 무역실무와 지역전문 심화교육, 산학협력 현장실습을 비롯해 온라인 해외마케팅 실습 등 15개월 동안 42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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