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천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안현호 신임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KAI>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안현호 신임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

KAI는 오늘 5일(목)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안현호 내정자를 임기 3년의 제7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안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로 KAI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수출 확대와 신사업 개척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국산 항공기 마케팅 활동 강화와 원가절감을 추진하고 핵심기술의 R&D 확대 등으로 신사업을 발굴하고 국내 항공우주산업 성장을 위한 고객, 협력사 등 함께 상생 협력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소 협력사의 육성을 통해 생성된 강화된 경쟁력으로 미래 성장동력 산업의 글로벌 항공업체로 도약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안현호 사장은 이날 취임식 후, 항공기 생산현장과 개발센터, 성능개량과 MRO사업을 추진 중인 KAEMS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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