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월 20일, 전주시 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에서 탄소섬유 신규투자 협약식 후 공장을 방문해 조현준 효성 회장(왼쪽 세 번째)의 설명을 들으며 탄소섬유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효성 조현준 회장이 ‘인류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드는 기업’을 목표라고 밝힌 이후로 효성은 섬유, 화학, 중공업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기술력이 곧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독자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효성화학은 주택과 빌딩 등 건물에 물을 공급하는 파이프용 폴리프로필렌수지인 PP-R(Polypropylene Random Copolymer) ‘TOPILENE R200P’를 제조하고 있다. 현재 효성의 파이프 소재는 급수 급탕관, 난방관(보일러관), 라디에이터용 배관, 화학용 및 농업용 배관 등 다양한 용도에 적합한 소재로 아시아, 유럽, 중동 등 해외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효성중공업이 생산하는 전동기는 전기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변환하는 전기 기기를 뜻하는 것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어컨, 냉장고, 전자레인지는 물론 카메라, 비디오, 노트북 등 우리 삶과 밀접한 기기들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효성티앤씨가 생산하는 '스판덱스'는 탄성이 우수한 섬유로, 속옷, 수영복, 청바지, 기저귀를 비롯한 신축성 있는 의류에 모두 들어가 있을 정도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효성의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는 지난 2010년부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처럼 효성기업은 조현준 회장의 소신하에 경재력 강화를 위한 기술력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