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홈쇼핑 클럽노블레스 방송화면. (사진=현대홈쇼핑)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현대홈쇼핑이 추석 시즌부터 명품·패션 등 다양한 신상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명절 직후 해외명품, 패션 등 프리미엄 브랜드 방송이 호조를 보이는 만큼, 관련 상품을 중심으로 집중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13일부터 명품 특집 방송을 비롯해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방송을 집중 편성해 방송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오는 17일까지 명품 고정 프로그램인 ‘클럽노블레스’ 3회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13일 ‘발렌시아가백’을 시작으로 14일 ‘구찌 선글라스’, 17일 ‘엠포리오아르마니 롱패딩 코트’ 등을 연이어 방송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명절 직후에 방송되는 ‘클럽노블레스’의 경우, 시간당 최대 20억 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할 정도로 주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홈쇼핑은 올해 추석이 예년보다 이른 만큼 추석을 기점으로 현대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집중 편성해 운영한다. 먼저 11일에는 패션 PB ‘밀라노스토리’의 ‘슬림 플레어 매직 팬츠 3종’과 ‘가을 정장세트’, 정구호 디자이너의 ‘J BY’ 트렌치코트와 무스탕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13일에는 김석원·윤원정 부부 디자이너의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A&D’, 16일엔 프리미엄 패션 PB '라씨엔토'의 ‘울100 벨티드 자켓’과 ‘이태리 울 메탈릭 홀가먼트 니트’, 20일에는 몽골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 '고비(GOBI)'의 ‘리버시블 베스트’ 상품을 순차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얼리, 여행 등 4050 여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 방송도 대거 선보인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예년보다 추석이 빠른 만큼 명품, 패션 등 주요 상품군의 본격적인 F/W(가을·겨울) 시즌 첫 방송을 추석 이후에 본격적으로 편성했다”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군을 집중 편성하고, 방송별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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