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일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

김준호가 과거에도 특유의 콩글리쉬 실력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과거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합창단 시즌3 `패밀리 합창단`이 오디션을 진행했을 때 임성민-마이클 엉거 부부가 오디션 응모를 했다. 

임성민은 "올해 10월이면 결혼 1주념이 된다. 패밀리 합창단이 되면 한 마음 한 소리로 좋은 기억을 만들 수 있어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라고 지원 이유를 소개했다. 

이에 개그맨 김준호는 `리턴 러브`를 운운하며 마이클 엉거에게 다시 태어나도 임성민을 만나겠냐고 콩글리쉬로 물었다. 

하지만 마이클 엉거는 신기하게도 알아듣고 " 다음 생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생에는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 말을 알아듣지 못한 김준호는 엉거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웃어버리는가 하면, 결국 웃음 끝에 스스로를 자조하는 인상까지 보여 폭소를 선사했다. 

결국 이경규는 분위기를 바로 잡고자 "렛츠 고, 하죠"라고 서둘러 김준호의 말문을 닫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호는 '서울메이트3'에 출연해 외국은 스타 셰프 가족들과 소통했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채택된 제보는 사례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