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기자 @ 이코노미톡뉴스]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모델 장윤주와 아이린, 레드벨벳 조이가 전학생으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장윤주는 자신을 "'자칭 타칭 뷰티여신이고'에서 온 장윤주다"라고 소개했다.

또 조이를 향해 "살아있는 과즙, 여신 조이, 만능 뷰티여신 조이"라고 얘기했고, 아이린에게는 "존재만으로도 평화의 여신"이라고 부르며 멤버들에게 적극적으로 동생들을 어필했다.

장윤주는 조이와 친해진 계기에 대해 "'파자마 프렌즈'라는 프로그램에서 만났는데, 나를 정말 좋아해주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조이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나 많고 다채로운 아이인데, 아이돌로 활동을 하면서 억누르고 표현하는 것을 제한받다 보니 그런 것이 쌓여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내가 그 부분을 빵빵 터뜨려주니까 통쾌해하더라"며 웃었다.

이를 듣던 조이도 "그 때는 제가 언니들을 만나기 전이어서, 풀지를 못했던 것이 많다"고 고백했다.

장윤주는 "레드벨벳의 조이의 삶도 있지만, 여자 박수영의 삶도 있는 것이다. 자신의 본 모습에 대해 자유롭게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나 역시 16살에 모델 활동을 시작해서 계속 남들에게 보여지는 삶을 살았는데, 그러다 보니 자아 정체성에 혼란이 오더라. 자기 자신의 삶을 찾고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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