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인 '내-일을 잡아라'중 소양교육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사)밝은미래>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사단법인 '밝은미래 경기도지부'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의 후원으로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인 '내-일을 잡아라'를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일을 잡아라' 프로그램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응력과 자립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 방향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드론자격증 취득 직업교육 과정과 한국 사회 적응에 필요한 보수교육으로 진행돼 직업한국어 교육, 이력서 작성 및 모의면접, 서비스 교육, 경제교육 등을 운영하며, 참가 청소년들의 사후관리로 진로 면담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사)밝은미래 경기도지부 박경희 대표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경우 체류신분의 불안정에서 오는 공교육을 받을 기회박탈, 정체성 확립과 새로운 문화에 대한 적응 문제, 언어장벽으로 인한 학업과 취업 포기 등이 발생하고 있는데 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적응력을 향상하고 청소년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관심 증진 및 진로에 대한 비젼을 수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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