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업무협약 체결식 후,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 세 번째)과 김광석 한국지역난방공사 노동조합위원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중이다. <사진=한난>

[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 노사가 24일(화), 성남시 분다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18년 12월에 설립된 자회사인 지역난방플러스(주) 노사 및 지역난방안전(주) 노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회사 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것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총 10억 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어부어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갑질 예방 및 근절, 일과 가정의 양립과 주52시간 근로제 준수를 위해 자회사 노사와 상호 협력도 포함됐다.

이번 공동 협약을 통해 모·자회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노사는 보고 있다. 

황창화 사장은 "금일 협약식으로 모·자회사 노사가 공동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면서, 이어 "앞으로 신뢰와 소통,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자회사 노사와 함께 정기적으로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등 상생발전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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