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왼쪽)이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에게 아동복지시설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현대홈쇼핑)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현대홈쇼핑이 미세먼지에 취약한 아동들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지원하는 등 아동복지시설 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은 3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아동복지시설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지원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강동구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과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지원금 3억 원은 향후 3년 간 서울시 내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도서관, 양육기관 등 137곳에 시설별로 공기청정기 2~3대씩 총 352대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원되는 공기청정기는 현대렌탈케어의 ‘큐밍 더케어 프리미엄형(HA-832)’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부터 극초미세먼지인 0.3㎛(마이크로미터)까지 제거할 수 있는 공기 정화 기능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모든 방향(360도)에서 미세먼지를 흡입하기 때문에 공간적인 활용도가 높은 것은 물론, 6단계 정화 공기청정 시스템과 3방향 입체 공기청정 기능 등도 함께 적용돼 있다.
 
현대홈쇼핑은 현대렌탈케어 전문 케어 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필터청소·교체 등의 사후 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강찬석 사장은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없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실내 공기질 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공기청정기 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및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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