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농협금융지주가 아시아 해외거점의 현지직원 34명을 선발해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했다.

NH농협금융(회장 김광수)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은행, 증권 산하 아시아 지역 현지 채용 직원 중 우수 직원 34명을 대상으로 ‘2019년 농협금융 해외점포 우수 현지직원 Workshop’을 개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회사별로 운영해온 연수과정이 올해부터 통합·확대돼 해외점포에서 근무 중인 현지 채용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 그룹의 핵심가치 및 글로벌전략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계열사별 간담회 및 직무교육 진행,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서울총회 기념행사 참석 및 하나로마트 양재점 등 범농협 사업장 견학을 통해 협동조합 금융그룹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농협금융의 가치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북촌 한옥마을, 경복궁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현지직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더욱이 지난 26일에는 김광수 회장이 현지직원들을 직접 만나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9년 해외점포별 사업추진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글로벌 비즈니스의 성공 여부는 현지 인력의 역량에 달려있다”면서 “영업환경 개선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그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이번 워크숍에서 현지직원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인력교류 수요 등 다양한 제안을 접수했고 이를 적극 반영해 농협금융그룹의 해외점포 지원체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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