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이 지난 2015년 진행한 '찾아가는 홈쇼핑 시식회' 현장 모습. (사진=롯데홈쇼핑)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롯데홈쇼핑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방송 판매 중인 인기 식품을 즉석에서 요리해 제공하는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총 3000명에게 ‘집밥의 여왕’이라 불리는 방송인 김나운의 ‘와규한판’, ‘오리한판 주물럭’을 비롯해 배우 양희경의 ‘반기수라 손질낙지’ 등 인기 식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식 상품들은 롯데홈쇼핑 식품 전문 프로그램 ‘김나운의 요리조리’에서 판매 중인 상품들이며 특히 ‘와규한판’은 지난 4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주문수량 약 10만 건, 주문금액 50억 원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품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7월 유료회원제 서비스 ‘엘클럽(L.CLUB)’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체험 서비스’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론칭 전 식품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시식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7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체험 마케팅을 통해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주요 참여 연령대인 2030세대를 고객층으로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에도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서 ‘찾아가는 홈쇼핑 시식회’를 진행한 바 있다. 즉석에서 전문가가 조리한 식품을 무료로 제공해 행사 3일 동안 1800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롯데홈쇼핑 김종영 마케팅부문장은 “TV홈쇼핑에서 인기 있는 상품을 실제로 체험하고 싶어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국내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꼽히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서 시식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 상품군을 확대해 재미있고 쇼핑에도 도움이 되는 특별한 체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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