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주류 '처음처럼' 제품 이미지. (사진=롯데주류)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일본 제품이라는 오명 속에서도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이 ‘국가고객만족도 조사(NCSI)’ 소주 부문 4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1일 롯데주류에 따르면 롯데주류 김태환 대표이사는 “‘부드러운 소주=처음처럼’이라는 마케팅 콘셉트를 일관되게 소구한 점과 소주시장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이 주효해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국가고객만족도에서 소주 부문 4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등 고객분들 계속된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예상치 못한 어려움 속에 직면해 있으나, 롯데주류는 2500여 명의 임직원을 고용하고 국내 7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기업이며, 진정성 있는 마음을 담아 ‘처음처럼’의 정체성을 꾸준히 알려 나가 ‘처음처럼’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롯데주류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관련, 일부 네티즌을 통해 SNS 등으로 전파되고있는 ‘처음처럼 국적 논란’등 악의적인 주장에 대해 ‘처음처럼’의 브랜드 히스토리를 알리는 신문광고와 임직원들의 주요 상권 캠페인 등 ‘처음처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주류는 2006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드러운 소주’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처음처럼’과 2015년에 선보인 과일향과 과즙이 첨가된 소주칵테일 ‘순하리 처음처럼’, 증류식 소주의 대중화를 위해 ‘대장부 25’, ‘대장부 21’을 선보이며 국내 소주 시장을 선도하며, 2016년부터 4년 연속 NCSI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처음처럼’은 ‘지금처럼’, ‘청춘처럼’ 등 자신만의 개성 있는 문구를 담아 만드는 소비자 맞춤형 소주 라벨인 ‘마이 라벨 이벤트’, 인기 캐릭터 ‘스티키 몬스터랩’, 유명 웹툰작가 ‘그림왕 양치기’, 일러스트레이터 ‘집시’와의 협업 등 적극적이고 감각적인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한편,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건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 모델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해당 제품을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 평가한 소비자 만족 지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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