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지난달 17일부터 신입행원 공채를 진행중인 우리은행이 오는 19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실사한다.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14일 청년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신입행원 공채를 진행 중이며 서류전형을 통과한 필기시험 대상자 약 5000여 명을 오는 16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필기시험은 오는 19일 실시한다.

이번 필기시험은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서울지역 6개 중·고등학교에서 약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금융, 기업금융, 지역인재, WM, IT, 디지털, IB, 리스크·자금, 글로벌 등 9개 지원 부문에 따라 각 직무와 연관된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총 2개 교시로 나눠 진행된다. 1교시는 NCS직업기초능력평가로 구성되며 2교시는 일반상식, 경제·금융 또는 직무역량 평가 문제로 구성된다.

1교시는 모든 응시자에게 공통 문제로 출제되지만 2교시는 지원부문에 따라 별도의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응시자는 지원부문에 맞춰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는 게 채용담당자의 조언이다.

한편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23일 예정이며, 12월 중 약 350여 명의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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