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네스 타임 캠페인 영상 캡쳐. (사진=디아지오코리아)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디아지오코리아는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의 신규 마케팅 캠페인 '기네스 타임(Guinness Time)'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기네스는 도심의 바쁜 직장인들이 업무가 끝난 뒤 기네스를 마시며 자신만의 시간을 즐긴다는 메시지를 담아 기네스가 소비자의 생활 속에 가까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회사를 마치고 직장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기네스를 마시는 순간을 '기네스 타임'으로 정의한 것이다.

캠페인 영상은 '일이 끝나면(When Work Ends)'이라는 네온사인과 함께 직장인이 퇴근하는 모습으로 시작해 이내 기네스의 가장 큰 특징인 서징 현상(Surging: 기네스 맥주를 따르고 난 뒤 기포가 아래로 내려앉는 듯한 대류 현상)을 보여준다.

화려한 도심 속에서 서서히 지는 해가 기네스 잔에 들어가면서 서징 과정을 화려하고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직장인들이 기네스를 마시며 저녁 시간을 즐기는 장면과 함께 ‘기네스 타임이 시작된다(Guinness Time Begins)’라는 메시지를 노출하며 마무리된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케이블TV의 저녁 시간대에 방영된다. 이 외에도 더욱더 폭넓은 소비자층에게 다가가기 위해 '기네스 타임'이라는 동일한 테마 아래 다양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워라밸, 52시간 근무제와 같은 사회 변화와 선택의 폭이 더욱 다양해진 수입 맥주 시장에서 자신만의 취향과 퀄리티를 고려해 수입 맥주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라며 "기네스 타임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쌉쌀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기네스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게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네스는 ‘기네스 마스터 프로그램’을 운영, 업장에서 기네스를 마시는 소비자들이 최상의 퀄리티로 기네스 생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기네스 마스터 업장에서는 맥주 거품 위에 글씨나 이미지를 프린트하는 스타우티 서비스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밀레니얼 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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