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맛 발효학교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샘표)

[최용선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샘표가 ‘2019 우리맛 발효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샘표는 오는 11월 3일까지 우리 장(醬)과 발효, 우리맛의 가치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우리맛 발효학교’ 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샘표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우리맛 발효학교’는 우리 식문화의 근본인 장을 중심으로 발효의 가치와 우리맛의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다.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홍승범 국립농업과학원 박사, 최정윤 샘표 우리맛연구팀 셰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발효의 인문학, 과학, 영양 등을 다각도로 살펴본다. 메주 만들기, 메주를 활용한 간장 된장 고추장 담그기, 발효된 장 가르기 등 전통 방식의 장 만들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맛 발효학교’는 서울 중구 충무로 샘표 본사 1층 ‘우리맛공간’에서 열리며, 오는 11월 21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총 10회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크게 △우리 발효와 식문화 △우리 발효와 과학 △우리 발효와 우리맛 등 3부로 나눠 수업하고 정규 강의 외에 미니 강의를 통해 샘표의 우리맛 연구 결과도 공유할 예정이다.
 
우리 식문화와 식품 산업, 식품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11월 3일까지 샘표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총 4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4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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