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정보라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B국민은행은 18일 서울 영등포 영신고등학교에서 ‘청소년의 멘토 KB! Running is Learning(운동은 교육이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KB국민은행 소속 스포츠단 선수들과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스포츠 선수 등이 해당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게임방식의 미니운동회를 열고 함께 땀을 흘리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스포츠 선수들이 직접 건강 관리방법과 운동 관련 진로상담 등의 멘토링도 실시하며 방문 학교의 스포츠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 100만 원도 지원한다.

이날 영신고등학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KB금융그룹 후원선수인 최민정 쇼트트랙 선수가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사후 스트레스 지수 검사 결과 평균 5% 이상의 스트레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 중 한 명은 “오랜만에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다 보니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훨훨 날아갔다”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보건복지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11∼17세)들의 신체 활동 시간이 줄어들었고 과중한 학업 부담으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해 마음 건강 또한 위험한 수준으로 나타났다”며 “KB국민은행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청소년 대상 스포츠 사회공헌 캠페인 ‘청소년의 멘토 KB! Running is Learning’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지난 9월 KB스타즈 여자농구단의 청주 산남고 방문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총 10개 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기업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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