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a와 Cat.M1으로 IoT 생태계 선도하며 초연결시대 구현 선도

▲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 저전력 전용망이 100만 회선을 돌파했다. (사진=SK텔레콤)

[이창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SK텔레콤의 저전력 IoT 전용망이 100만 회선을 돌파하며 국내 사물인터넷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

SK텔레콤은 자사 저전력 광역(Low-Power Wide-Area) 네트워크 가입자가 국내 최초로 100만 회선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전용망의 일종인 저전력 광역(LPWA) 네트워크는 휴대전화 대비 상대적으로 소량의 데이터를 주고받는데 특화되어 있고 유지비용도 저렴해 다수의 기기를 연결하는 사물인터넷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저전력·저용량 데이터 전송에 적합한 로라(LoRa)와 전력 효율이 좋은캣엠원(LTE Cat.M1) 두 종류의 네트워크 제공으로 국내 LPWA 생태계를 선도해 왔다”며 “특히 SK텔레콤의 캣엠원은 지난해 4월 서비스 출시 1년 6개월만인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78만 회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LPWA 네트워크의 100만 회선 돌파로 사물인터넷의 산업화가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SK텔레콤은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사회안전망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진정한 초연결 시대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LPWA 100만 돌파를 맞아 향후 다양한 기업·기관·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생태계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산업 혁신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장홍성 SK텔레콤 IoT/Data사업단장은 “SK텔레콤은 산업과 네트워크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사회적인 가치 창출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세상을 변화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산업 생산성을 높이고 국민 생활편의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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